촛불은 위대했습니다.
그 추운날에도 자리를 가득 메우고 뜻을 함께 했습니다.
우리의 이념과 사는 목적과 방식은 달라도
그 순간만큼은 "동지" 였습니다.
촛불을 밝혀
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던 민초의 목소리를
큰 소리로 외쳤습니다.
국민이 국회를 움직이고
드디어 역사를 이뤄냈습니다.
더 나아갑시다..
우리를 옥좨던 구태세력들이
나가떨어지도록
더 힘을 보태줍시다..
더 나은 대한민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줍시다.
아직도 옛날의 향수를 추억하며
헌재의 결정에도 불복하는 어용단체들 뿐만 아니라
대한민국을 나락으로 이끈 정치인들..
우리를 기계처럼 사용한 기업인들..
온갖 부정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..
더 나아가야 합니다.
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......
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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